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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바라는 20년 후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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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바라는 20년 후 청양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6.01 13:37
  • 호수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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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미래전략 군민토론 워크숍 개최

군민이 20년 후 청양의 모습을 구상하고 실천과제를 찾는 토론회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군이 밝은 청양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마련했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는 충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미래전략연구소가 사회와 진행을 맡았다.

참석자들이 생각하는 20년 후 청양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생각하는 20년 후 청양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논의주제는 2020년부터 2040년 사이에 발생할 사건 유추, 미래 시민이 추구하는 가치, 2020년 현재를 토대로 20년 후 군이 해결한 문제와 새롭게 생긴 문제, 20년 후 뉴스 헤드라인, 미래사회 새로운 이름 짓기 등이 다뤄졌다. 
각 주제별 질문은 4개팀 별로 의견을 모아 향후 추진과정을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봤다.

이번 토론회에서 군민들이 바라는 20년 후 모습은 ‘의학도시 청양’에 대한 의견이 많았고,  ‘과학기술 성장에 따른 혼자의 삶이 가능한 미래’가 뒤를 이었다.

황윤하 한국미래전략연구소 대표는 “토론 참석자들은 청양의 미래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의견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찾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전병태 군 기획감사실장은 “20년 후 청양의 모습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 것은 군이 발전적인 미래상을 도출하고 군정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늘 모아진 의견이 군민과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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