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청·접수 시작…본인부담금 무료
청양군이 어른들에게 효과적이고 탄력적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신규 신청자 접수를 시작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안전·안부 확인, 가사 지원, 생활교육, 주간보호, 민간후원 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 복지체계이다.
사업비는 총 16억1783만 원(국비63%, 도비17%, 군비20%)이며, 지난해까지 기본·종합 서비스 등 6가지로 구분된 서비스를 올해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 시행한다. 이는 사업별 융통성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며, 20%의 본인부담금도 올해부터 무료로 전환됐다.
본래 지난 3월 계획됐던 신청자 접수는 코로나19로 잠정 연기, 방문서비스도 전화를 통한 비대면으로 운영돼왔다. 이에 군은 코로나19확진이 둔화됨에 따라 돌봄서비스 공백을 줄이고 관련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신청자 접수 및 방문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기초연급 수급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단,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유사 중복서비스 자격보유자는 제외된다.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통합돌봄과 통합돌봄팀(940-2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