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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색 반영 소재 발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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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색 반영 소재 발굴 노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5.11 10:12
  • 호수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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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문화관광산업 육성 다각화 추진

청양군이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지역특색을 반영하기로 하고 소재발굴과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군은 인근 공주시와 부여군에 비해 열악한 관광환경과 인프라를 극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차별화된 발전방안 찾기에 노력하고 있다. 문화관광사업은 지자체 재정환경을 고려, 대규모 투자방식보다는 청정청양을 최대한 알리고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관광정책이 검토되고 있다.

군의 문화관광 정책은 전국에 청양을 알려 관광객을 늘리는데 중점을 두고, 전문 연구기관을 연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상황. 지역 알림사업 중에는 문화관광 포털 콘텐츠, 관광 힐링여행기, 관광캐릭터 이미지 제작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지역홍보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화관광포털 콘텐츠는 군내 관광지 풍경, 축제, 체험장, 맛집 등을 군청 홈페이지나 인터넷과 같은 가상 소통공간에 게재된다. 장황한 글보다는 간결한 문장과 사진 및 동영상으로 지역을 알리며 예산은 1600만 원이 세워졌다.
관광 힐링여행기는 지역을 다녀간 관광객이나 작가의 글이 잡지, 신문, 책 등 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되는 것이다. 사업비는 3600만 원이 들어가며 오는 8월까지 사업용역이 잡혔다. 관광캐릭터는 198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만화적 요소가 반영된 상징물을 제작해 대중에게 친근감 있게 접근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은 공주시와 부여군에 비해 문화관광 자원이 부족해 이를 극복하고 차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군은 지역홍보에 초점을 맞춰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예전에는 여러 명이 함께하는 집단관광이었다면 최근에는 가족 등 적은 인원이 즐기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변화하는 여행환경에 맞춰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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