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독거노인지원 빵굽기 시작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의 독거노인지원사업 중 하나인 ‘빵굽기’가 지난 달 27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빵굽기’ 사업은 남양면에 소재한 선한이웃영농조합법인 생명나무아카데미봉사단(회장 유성애)이 매달 둘째·넷째 주 월요일 마다 월 2회 맛있는 영양빵을 직접 만들고, 자원봉사자가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10개 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222명을 선정했으며. 이날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올해 빵 전달 봉사는 청양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가 전부 맡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로써 지난해에 빵 전달 봉사자가 없었던 면까지 확대 운영이 가능해졌다.
신기섭 센터장은 “빵굽기를 통한 작은 사랑과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빵굽기 사업은 27회 운영됐으며, 자원봉사자 338명이 참여해 연 3699명이 해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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