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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과 코로나19 고통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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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과 코로나19 고통 분담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4.13 10:30
  • 호수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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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연수비 예산반납…성금 기탁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는 코로나19를 극복을 위해 국외연수비 반납과 함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군의회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사회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의원들이 반납키로 한 예산은 2300만 원의 의원 국외연수비 전액과 의원정책개발비, 의회 직원 해외연수비 등 모두 7700만 원으로 반납되는 예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사업 재원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또 지역에 작은 힘을 보태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금 350만 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구기수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군 의회에서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조치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청양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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