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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처 지원 사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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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처 지원 사업 제안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4.06 13:05
  • 호수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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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제262회 임시회서 2회 추경 처리
김종관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5분 발언
김종관 의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5분 발언
김종관 의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5분 발언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긴급생계지원 등 지역현안을 담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서 다룬 추경예산은 집행부에서 제안한 13개 항목에 30억 원이다. 

제안사업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생활지원비,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 음압구급차 구입,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코로나19 실직자 등 긴급지원, 소상공인 긴급생계지원,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근무여건 개선, 시내버스 재정지원, 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 구입 등이다.
이날 군의회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나인찬 의원, 부위원장 김기준 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기준 의원, 부위원장에 김종관 의원을 선임했다.

특히 김종관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청양군은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참으로 다행이다. 그러나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상권이 무너지는 현실에 군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몇 가지 제안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의 제안내용은 올해 예산 중 주민의 삶에 직결되지 않은 각 실·과의 행사와 소모성 예산 대폭 수정 및 소외계층과 영세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전환, 600여 공직자 급여의 일부분을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

김 의원은 끝으로 “그동안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에게 감사하고, 군민들이 ‘이래서 청양이 좋아요’라는 말이 절로 나왔으면 한다”고 바랐다.
구기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제조업·서비스·관광·1차 산업까지 모든 분야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긴급하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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