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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 손소독제 1천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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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 손소독제 1천개 전달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3.23 11:29
  • 호수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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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힘내서 위기 극복합시다

청양군 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 임원 및 10개 읍면 회장 등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랑의 손소독제 1000개를 직접 만들었다. 이어 지난 19일 읍면회장을 통해 각각 100개 씩 전달됐으며, 읍면에서는 이를 취약계층에게 나눠줬다.   

이날 임원진들은 인근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감염 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손소독제를 만들었다. 
강영남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손소독제를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며 “함께 힘내서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술센터에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김길환 기술정책과장, 한종권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도 함께해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한 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만들어 필요한 주민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준 생활개선회 임원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농사는 때를 놓치면 안된다. 그래서 문자, 우편, 전화 등 비대면으로 영농현장시기에 맞는 기술지도 및 사무실에 꽃병 놓기 운동으로 화훼소비 촉진 등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고 있다. 함께 힘내서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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