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 비상연락체계 점검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오는 4월 15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이 기간 중에 발생한 산불은 연간 평균 건수의 44%, 피해면적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또 100ha 이상 대형 산불은 전체 77%가 이 기간 중에 집중되고 있어 많은 주의를 요한다.
이에 소방서는 대형 산불 예방 및 화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읍면의용소방대에 배치된 산불진화장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청양군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청양산림항공관리소와의 협업을 강화해, 산불 발생 시 초기에 산불진화대가 배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한편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논·밭두렁 소각 시 사전 신고하기 △담배꽁초 불씨제거·확인 및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가스·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 및 자리 비우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소화기구 비치 등을 당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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