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정연상 예비후보 21대 총선 출마 밝혀
상태바
정연상 예비후보 21대 총선 출마 밝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3.23 10:48
  • 호수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 공천위 험지출마 원칙 지켜라”

정연상(49)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출마의사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동기에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정진석 국회의원을 단수 추천한 것은 제일기준인 험지출마를 무시한 처사”라며 “4선에 원내대표까지 지낸 정진석 의원이 공주·부여·청양에서 한발 짝도 움직이지 않는 것은 특권만 누리려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황교안 대표의 서울시 종로 출마와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 이인제 전 국회의원의 컷오프, 정우택 전 원내대표의 출마지 변경은 험지출마라는 원칙 때문”이라면서 “공천 탈락시 무소속 출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은 △여성 최우선 도시 조성 △백제문화 청소년 교육·복합센터(COMPLEX) 건립 △농업 스마트 팜 센터 △사람을 부르는 매력 도시 조성 등을 내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끝으로 “저출산 시대 인구가 더 줄면 공주, 부여, 청양은 다시 일어서기가 정말 힘들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과거와 같이 구태 정치인을 뽑는다면 죽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지역 강점을 살리면 인구가 늘고 살기 좋은 강소도시가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충남 공주시 출신으로 한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했고, 2016년 공주시장과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지난 21일에는 공주시 구)시외버스터미널 건물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총선 출마의지를 다졌고,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미래통합당 중앙당 앞 집회신고로 공천과정 문제를 지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