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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역활성화재단 발전방향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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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역활성화재단 발전방향 워크숍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3.16 14:15
  • 호수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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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범, 조직진단과 운영방안 모색

청양군이 오는 5월 지역활성화재단 출범에 앞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직 진단과 향후 계획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역경제활성화와 공동체 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재단법인 형태의 통합 중간지원조직 설립 필요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설립 타당성 검토 후, 재단 설립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으며 3월 중 발기인 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역활성화 재단은 푸드플랜, 가공지원, 공공급식 업무를 담당할 먹을거리통합지원센터와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협력지원 및 도시재생 등의 업무를 담당할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구성된다. 
조직은 사무처 5명, 먹거리종합지원센터 39명, 마을공동체지원센터 10명과 이사장 등 55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사무처장과 비상임 임원 등을 구성 중이다.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경영사업팀은 농산물 기획생산을 기반으로 대전시 유성구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한다. 가공지원팀은 구기자가공공장과 소규모농민가공센터, 통합급식센터는 지역 내 공공급식과 학교급식, 대도시 공공급식 시장 공략 등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은 공동체 교육과 동네자치사업을 맡고, 사회적경제팀은 조직육성과 유통판매 협력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며, 협력지원팀은 도시재생과 중심지 활성화 역량강화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재단 설립 배경과 사업 개요, 추진 현황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최웅선 박사(충남연구원)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및 추진전략’, 안대성 이사장(커뮤니티링크)의 ‘푸드플랜 이해와 추진 전략’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각각의 주제 발표 후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먹거리종합지원센터의 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성격이 다른 각 센터 간의 융합을 위한 방안 모색, 재단 개인별, 팀별, 센터별, 재단의 성과지표와 미래비전 마련”등의 의견을 냈다. 또 “현장 전문가 위주의 위원회 구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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