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상반기 내 폐공 처리 계획
청양군이 지하수 오염 사전 차단을 위해 방치된 농업용 지하수 관정 전수조사와 폐공에 나설 계획이다.
방치 관정은 지하수 개발에 실패했거나 사용종료 후 메우기 작업 등 후속조치를 하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관정은 자체 부식과 입구 노출로 농약 등 오염물질의 지하수 유입을 초래할 수 있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발견된 방치 관정은 상반기 내에 모두 폐공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는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해야 하는 공공자원으로 정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지하수 오염의 주범인 방치 관정 폐공에 군민의 관심과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방치 관정 위치를 알고 있거나 발견한 주민은 건설도시과 농촌기반팀(041-940-2373)이나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청양군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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