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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구룡 3리, 올 가을 목표 화단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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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구룡 3리, 올 가을 목표 화단국 조성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2.24 11:46
  • 호수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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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광산 주변에 백만 송이 국화심는다

남양면 구룡3리(이장 이창우) 구봉광산 주변에 백만 송이 국화가 심어진다. 지난 13일 열린 청양군농업산학협동 심의회에서, 국화경관조성 확대 시범사업지로 구봉광산일대 구룡 3리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 특화기술팀이 추진하는 국화경관조성확대 시범사업 일환으로, 사업비는 군비 70%와 도비 30% 등 총 3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화훼연구소 김동찬 박사가 개발한 신품종 국화, 순 자르기를 하지 않고도 수백 가지로 분지해 화단국을 이루는 금빛불·루비불·누리불·마당볼 등 15품종을 심어 마을경관 조성, 국화를 지속적으로 아름답게 키우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국화 화분 만들기, 국화 관리와 원예치료 프로그램 구성 등 국화마을 만들기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이창우 이장은 “국화경관조성확대 시범사업지로 우리 마을이 선정된 것은 큰 경사”라며 “지난 15일 청년회·부녀회·노인회원 등으로 경관조성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청양국화연구회장인 한양수 씨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양수 위원장은 “마을회관과 610번 도로변에 3만개의 화단국을 심고 가꿔 올 가을에는 백만 송이 국화꽃이 활짝 피도록 해 보겠다”며 “이를 통해 구룡리가 광산마을이 아닌 명실상부한 국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구룡마을 국화축제개최도 기술센터와 협의해 볼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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