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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주민자치위 정례회의…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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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주민자치위 정례회의…현안 논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2.24 11:36
  • 호수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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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 위한 특색사업 고민

화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석기) 정례회의가 지난 20일 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윤 위원장은 우선 올 2월 기준 마을별 인구 현황,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기 설치지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에 대해 안내했다. 벼 등 67개 품목에 지원되는 농작물재해보험사업,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를 위한 충남도 농어민수당(신설) 지원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계속해 위원들은 주민 화합을 위한 소액 공모사업인 충청남도 주민참여 혁신모델 신청,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특별교부세 활용, 올 주민자치사업 계획서 제출 등 현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특별교부세를 활용해서는 보령과 화성 경계 국화화단, 화성모듬내마실터(복지회관) 주변 영산홍 화단 조성에 필요한 유박비료 구입으로 의견을 모았다. 동네자치사업은 지난해 추진했던 마을별 1개소 쓰레기 하치장 설치 등을 이어가기로 했고, 분과별 회의를 거쳐 올해 추진해 나갈 또 다른 사업계획을 세워 함께 토론 후 결정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이밖에도 화성면 출신 독립유공자를 포함한 마을유래와 역사문화를 담은 책자발간, 면 대표 관광명소인 줄무덤 방문객을 위한 사업 개발로 관광객을 늘리고 농산물 판매로 이어져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 당해년도 사업 계획은 가능한 연초에 세워 1년 동안 알차게 진행, 연말에 진행한 음악회를 추석 등에 맞춰 개최, 사업 토의를 위한 분과별 식대 지급 방안 등도 제시했다. 

한편 화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자체 및 공모 등을 통한 3420여 만 원의 예산으로, 환경살리기·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돌봄 등 동네자치지원사업, 화성마을음악회, 마을쓰레기하치장 사업·마실터 준공식 기념 음악회 등 주민세활용 지역특색사업,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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