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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전 노선 군청과 의료원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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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전 노선 군청과 의료원 경유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2.10 10:01
  • 호수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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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첫 차량 대상… 3개 코스 연장·신설

청양군 시내버스 전 노선(청양교통) 오전 첫 운행 차량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군청과 의료원을 경유하도록 개편돼 주민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군은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25인승 버스 4대를 마련 기존 시내버스 노선에 농어촌 공공형버스를 투입해 3개 코스 21개 노선을 연장, 신설했다.

특히 목면, 청남면을 제외한 8개 읍면에서 운행되는 오전 첫 차량은 군청과 의료원을 거쳐 시내버스터미널로 운행된다. 
이중 정산면(해남리·송학리·남천리), 목면(송암리·대평리·안심리), 청남면(대흥리·인양리·왕진리·중산리·아산리·상장리·청소리·천내리)에서 청양읍으로 직접 오는 버스가 없는 곳은 정산터미널에 환승버스를 마련해 이용에 편의를 더했다. 
하지만 오후에는 군청이나 의료원 정류장 연결이 어려워 비봉면(17대)에서 나오는 버스를 타고 시내버스터미널로 이동해 목적지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임종화 교통행정팀 주무관은 “전 노선을 군청과 의료원을 경유하도록 주민들의 편의에 맞춰 노선을 개편했지만 외곽지역은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다”며 “모든 지역의 교통편의를 개선해드리려면 2개 노선(승강장 60~70개 정도)을 줄여야하고 운전기사 휴식시간 보장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수요를 맞출 수 있다면 좋겠지만 여건이 허락하는 내에서 환승(1시간 이내 무료)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선을 개편했으니 많은 이용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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