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사업에 힘써 소외감 극복”
군시각장애인협회(회장 홍순복)가 지난달 21일 청양읍 칠갑산마루 비전홀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 정선용·조남선 감사를 선출한 뒤 올 사업도 알차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서홍식 사무국장은 공예품 만들기, 갯벌체험 및 나들이, 시각장애인 경로행사, 바다낚시체험, 하계 단합대회 등 지난해 사업을 보고했다. 이어 사업 결산과 올 3136만 원의 예산안을 처리했다.
시각협회는 회원들로부터 올 사업계획도 승인받았다. 한궁, 등반대회, 치매웃음운동, 시각장애인체육대회 등이며, 홍 회장은 행사 때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순복 회장은 “시각장애인 누구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재활사업에 힘쓰는 한 해로 만들 계획”이라며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협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군시각협회는 홍 회장을 비롯해 홍상기 부회장, 이화석 고문, 정선용·조남선 감사, 박용현·김순옥·민경태·추만석·서진옥·김종명·김명수·이길호 이사, 그리고 명대웅 충남시각협회 대의원 등의 임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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