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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통민속마을제 8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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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통민속마을제 82곳 선정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2.03 14:29
  • 호수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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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등급 지원 불가 내년부터 적용 결정

2020년 청양군 전통민속마을제 심의위원회(위원장 김기준 부군수)가 지난달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 신청 마을 88곳 중 82곳을 선정·지원한다. 
올해는 읍면별로 청양 6개, 운곡 15개, 대치 13개, 정산 22개, 목면 8개, 청남 6개, 장평 6개, 남양 4개, 화성 6개, 비봉 2개 등 총 88개의 마을제가 접수, 3040만 원이 지원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3년 이상 경과 마을제 2곳(정산 서정리 정자나무제, 목면 지곡1리 간두문 선돌제) 지원과 미경과 마을제 4곳(정산 마치1리 산신제·백곡1리 정자나무제·남천리 서낭제, 장평 낙지리 마을안녕기원제) 지정, 1개 마을 비슷한 마을제인 정산 백곡2리 느티나무제는 지정만, 칠월칠석 위령제는 지정 및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2년 연속 정산결과 D등급을 받은 운곡 모곡리 노루목 느티나무제와 산신제는 지정은 하되 한 곳만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2021년 전통민속마을제 지원사업 관련 지침 마련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그 내용은 신청서 보완, 정산검사 결과 반영(ABCD등급), 1 마을 1 마을제 지원 원칙 등이며, 2월 중 심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마을제는 94개소가 지정, 88개소 지원이 결정됐으나 청양읍 읍내리 마을은행나무제, 정산면 대박리 산신제, 청남면 왕진리 당산제, 장평면 도림리 백제부흥군위령제, 화성면 농암1리 우물제 등 5개소에서 지원포기서를 제출, 총 83개 마을에서 진행됐다. 마을단위는 40만 원, 자연부락단위는 30만 원이 지원됐으며, 총 309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임호빈 문화원장에게는 청양군 향토유적보호위원 위촉장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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