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역할 최선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1일 군 대회의실에서 8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갖고 2년 동안 본격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원 14명 위촉과 함께 이강희 군사회복지협의회 고문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들은 지역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보장계획을 심의하고, 각 기관·단체가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와 보건의료 서비스의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지역의 특성과 환경, 인적·물적 자원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위원님들을 모신 만큼 임기 동안 각종 사회보장사업 심의와 자문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희 신임 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위원으로서 복지사각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관 협력기구인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05년 9월 구성돼 1기부터 7기를 거치며 취약계층과 저소득계층에 대한 복지 사업 확대, 서비스 대상자의 발굴과 지원 강화를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왔다. 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를 비롯해 5개의 실무분과와 각 읍면 협의체 총 3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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