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기탁…올 사업 논의
장애인 후원 모임인 장애인발전후원회(회장 이의선)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읍내리 한 식당에서 열렸다.
임광빈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총회는 뜻을 같이하게 된 김동국·김성훈·문재숙·신정용·이미녀·이선엽·조성봉·한성환 신입회원의 소개와 인사가 있었다.
이날 후원회는 이민우 군지체장애인협회장에게 200만 원의 후원금도 전달했으며, 이에 이 회장은 “사랑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설을 외롭게 보내는 장애인이 많다”며 “회원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2기 임원은 이의선 회장, 유승종·신정숙 부회장, 임광빈 사무국장, 유영주 재무이사, 윤순기·이찬영 감사 등 1기 모든 임원진이 재임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년 동안 모금활동이 활발히 진행됐다. 후원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모금 운동, 회원 영입, 정례모임 분기별 개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결의했다.
장애인발전후원회는 2017년 4월 출범, 회원은 36명이며, 후원회 회원 문의는 이의선 회장(010-5345-0485)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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