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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개구리영농조합 2020년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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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개구리영농조합 2020년 정기총회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1.20 16:02
  • 호수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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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잡곡작목반 구성 ‘시장 대응’

청양금개구리쌀영농조합법인(대표 정각현·이하 영농조합)이 지난 17일 조합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농협 비봉지점 친환경사랑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도 우수한 친환경 농작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총회는 이선호 총무가 진행했으며, 정각현 회장이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올 사업은 토양검사, 도복방제, 선진지 견학, 친환경 교육(연2회)이며, 2020년도에는 삼광벼, 백옥찰벼에 추가로 수확량이 높은 보람찰벼 품종을 심기로 했다. 

특히 영농조합은 시장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잡곡작목반을 별도로 구성했다. 참깨, 수수, 콩, 들깨, 팥 등 잡곡에 대한 친환경 농작물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13개 농가가 우선적으로 잡곡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이제 쌀은 물론 잡곡도 친환경 시대다. 작목반을 결성, 친환경 농법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며 “고품질의 친환경 생산물을 위해 회원들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종욱 조합장은 “농업정책이 중·소농과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으로 집중되고 있다. 친환경 농작물 생산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농사짓는 이들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올 한해도 노력해서 좋은 성과 이루자. 농협도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사무소로부터 논·밭, 재배 작물 구분 없이 동일한 단가 적용, 소규모 농가에게 면적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 지급 등 개편된 공익직불제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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