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대치면 연두순방
상태바
대치면 연두순방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1.20 15:01
  • 호수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확장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등 건의
원동마을 조정상 반장이 마을회관 신축과 도로 확장을 건의하고 있다.
원동마을 조정상 반장이 마을회관 신축과 도로 확장을 건의하고 있다.

 

대치면(면장 김성근) 순방은 지난 16일 유언조 노인회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광석(지역발전·광금리장)·이순용(93·장수건강·오룡리)·복재수(효행·탄정리)씨 등 유공자 표창 후 진행된 대화에서 주민들은 의견을 다양하게 쏟아냈다.

전석호 탄정리 노인회장은 ‘마무리 단계인 고향의 강 바닥 준설과 주변 환경정비’를 건의해 ‘올해 진행할 계획’, 주정2리 홍철기 이장은 ‘푸드플랜 참여 농가가 아니어도 생산농산물을 집하장에 납품하면 판매해 줄 수 있는지’를 물어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유현 오룡리장은 ‘지천 상류에 속한 오룡리·대치리·광대리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를 부탁, ‘8월 용역이 끝난 후 환경부 승인을 받고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복진군 주정1리 노인회장은 ‘일부 귀농귀촌인이 도로에 석축을 쌓았는데 해결방안’을 물어 ‘행정 제재까지 갈 수 있다. 확인하겠다’, 농소리 백지현 이장은 ‘마을회관에 배달해 주는 고추 배추 육묘를 반별로 해 줄 수 있는지’를 물어 ‘협의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광대리 1반 원동마을 조정상 반장은 ‘칠갑호 담수와 군도로 양분돼 마을회관까지 7km다. 신축하려해도 땅주인인 농어촌공사가 공공목적으로만 매매한단다. 군에서 도와 달라. 농부밥상에서 바라본 원동마을 풍경을 찍으러 동호회원들이 많이 오는 데 차량 교행이 어렵다. 도로 확장 및 포장’을 건의했다. 이에 김 군수와 해당 실과장은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보겠고, 도로는 중간교행 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박승인 장곡리장은 ‘장곡사 입구 사거리 가로수로 시야확보가 안 돼 사고위험이 크다. 대책을 세워달라. 황소집 건너편 다리 신설’을, 한창훈 대치리장은 ‘이주민 중 7가구가 모여 생활하는 작은 동네가 생겼다. 이곳에서 관정을 파 주변에는 물이 나오지 않는다. 방법을 찾아 달라’고 건의, ‘현장 검토’ 답을 들었다. 

대치면이장협의회 강인승 회장은 ‘산업팀 직원이 자주 바뀌는 이유와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를 요구했고, ‘적재적소 배치 위해 살펴보겠고 서류간소화도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