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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고추체험나라 건축 디자인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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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고추체험나라 건축 디자인 자문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1.13 13:38
  • 호수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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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연계 논의

청양군이 매운고추체험나라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이를 위한 건축 디자인을 위한 자문회의가 지난 9일 칠갑산휴양림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돈곤 군수, 김흥근 문화체육관광과장, 용역사, 각계 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사업안을 논의했다. 

매운고추체험관은 제2종근린생활시설(관광휴게시설) 용도로 연 면적 1842㎡에 건물 540㎡,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체험공간을 갖춰 방문객 유입 시도, 카페와 전망대 등 관광 및 휴식 제공 공간 활용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칠갑호 관광시설지구의 중심공간으로 랜드마크 역할 기대, 기존 구기자 타운에 있는 농부마켓과 농부밥상, 향토상품전시판매장, 야외공연장, 청양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등과의 연계와 추후 들어설 관광 시설과의 연결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청양군 특산물인 구기자와 고추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기존 전망대를 증축, 리모델링해 저층부는 체험공간, 고층부는 지역의 상징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휴게, 전망대 등의 기능을 수용하는 공간이 들어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매운고추 체험나라는 대치면 광대리 316-22 칠갑호 일원에 들어오는 농촌체험공간이다. 총사업비는 95억5000만 원(국비 45억6000만 원, 군비 49억9000만 원)으로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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