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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일 인당장학재단 이사장, 정산고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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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일 인당장학재단 이사장, 정산고에 장학금 전달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12.30 14:05
  • 호수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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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심 지닌 훌륭한 인재로 성장 기원
윤종일 회장
윤종일 회장

 

윤종일 인당교육장학재단 이사장(사진)의 남다른 고향사랑 실천이 지역인재들의 꿈과 학업정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매년 고향에 수천 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윤 이사장은 지난 26일에도 정산고등학교(교장 조진영)에 600만 원을 장학재단을 통해 보내왔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올해 지역학교에 전달된 장학금은 정산고 1600만 원, 모교인 목면초등학교(교장 김성숙) 4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이 됐다.

윤 이사장은 목면 신흥리 출신으로 각별한 고향사랑은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는 신흥리 일원에 전기가 최초로 공급되도록 시설비 전액을 지원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왔고, 1980년대에는 목면체육회 설립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지역인재지원은 2009년 사재 10억 원을 들여 인당교육장학재단을 설립하면서 활발해졌고, 청양군이 운영하는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도 수천 만 원을 기탁했다. 목면명예면장을 역임할 당시에는 목면 신생아 격려금, 목면과 체육회 후원, 고향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고, 이 같은 공적으로 2011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조진형 교장은 “윤종일 이사장은 재단을 설립한 2009년부터 매년 수천 만 원의 장학금을 보내줘 학생들의 학업정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윤 이사장의 고귀한 뜻을 교육현장에 담아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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