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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이주여성 댄스동아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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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이주여성 댄스동아리 운영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12.16 19:05
  • 호수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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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키고 스트레스도 없애고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가 매주 목요일 저녁 청양복지타운 주민자치다목적실에서 댄스동아리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댄스동아리는 자조모임 일환으로 2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돼 7월부터 총 7회 ‘라인댄스’교실을 운영했다. 9월부터는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줌바댄스’를 총 15회 진행 중이다.

 

‘라인댄스’는 윤은선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윤 강사는 기본적인 스텝을 시작으로 리듬감 향상과 체형교정까지 하나하나 방법을 알려줬다. 댄스로 서로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결혼이주여성들은 이어진 ‘줌바댄스’ 활동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차다해 강사가 지도하는 ‘줌바댄스’는 여러 장르의 동작과 에어로빅이 합쳐진 것으로 칼로리 소모가 높다. 또 단순한 동작 반복으로 따라 하기 쉬워 초보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멕시코 출신 마릿사 씨는 “직장생활로 바쁘지만 주1회 친구들과 댄스를 배우며 너무 즐거웠다”며 “그동안 건강을 위해 참여했다. 내년에도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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