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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자원봉사거점센터·주민자치위, 봉사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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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자원봉사거점센터·주민자치위, 봉사 활동 활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12.09 16:05
  • 호수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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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만들어 전달하고 집수리도 하고

대치면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지기 김금자) 회원들이 지난달 25일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홀몸장애인 등 1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9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재료구입부터 반찬을 만들어 배부까지 솔선수범했다.

거점센터 회원들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이웃에 봉사가 필요할 때 밑반찬 봉사 외에 청소, 빨래, 말 벗 등을 하면서 참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을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린 대치면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들. 

 

김금자 센터지기는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줘 기쁘다”며 “우리가 만든 반찬으로 이웃들이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뒤를 이어 지난달 29일 대치면(면장 조용근)과 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선)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형산리 이모(65) 씨 집을 방문, 청소와 보일러실 수리 등 구슬땀을 흘렸다.

수급자이면서 몸도 불편한 홀몸노인 이모 씨의 집은 너무 허술해 보일러실에 쥐가 들락거리고 집 안팎살림에는 곰팡이가 피는 등 생활환경이 매우 열약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치면과 자치위원들이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대청소 및 보일러실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맞춤형 지역복지를 실천했다. 

자치위원들은 “땀 흘리며 열심히 청소하니 깨끗해 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해왔다.

조용근 면장은 “소중한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치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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