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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뇌 튼튼 예방교실’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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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뇌 튼튼 예방교실’ 수료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12.09 16:02
  • 호수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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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체 분위기가 밝아졌어요

청양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상경)가 지정한 지역 최초 치매안심마을(주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뇌 튼튼 치매예방교실’이 7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60세 이상 주민들을 수강생으로 지난 5월부터 주2회씩 진행됐으며, 지난달 29일 주정1리 노인회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운영된 프로그램은 예방교육을 비롯, 다듬이 난타, 실버체조, 요가, 토탈 공예,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수강생들은 교실 참여 전과 후 평가를 비교하며 인지기능 향상 정도를 확인했다. 한 수강생은 “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니 우울감도 해소되고 마을 전체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경 센터장은 “군민의 인지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청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정1리는 지난 5월 청양지역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치매예방교실 △60세 이상 지역주민 전수 방문 치매검진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지역 순찰강화 및 지문사전 등록 △가정환경 수정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 등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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