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별 실적 및 향후계획 논의…지속성 강조
청양군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대책 부서별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군의 각 실과에서는 통합적이고 다양한 전략으로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치료연계와 민관 네트워크 구축 및 역할 분담으로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실과별 협업과제는 △자살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홍보물 배부△노인돌봄 대상자 자살예방 강화 △청년층 소통‧힐링 프로그램 운영 △생활밀착형 CCTV설치 △문화예술사업 추진 시 자살예방홍보 △폐농약 수거전담반 운영 △현장 밀착형 노인 돌봄 서비스 및 농촌마을 공동급식 활성화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지원 △일자리사업 △버스승강장 홍보물 부착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 및 반려 유기동물 입양사업 △지방세 생계형 체납자 지원 △자살예방 위한 이장 역할 강화 및 가정 방문형 문해교육 △농업인학습단체 결연‧홍보, 공공시설 이용객 자살예방 홍보 등이다.
이 밖에 자유토론 시간에는 공무원 직장 내 따돌림 및 부적응자 관리, 갱년기 성인 등도 대상에 포함시키자는 의견을 모았다.
김기준 부군수는 “지역민들이 충동적인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자”며 “생활체육과 연계된 취미 활동 사업 등 신체활동을 통한 우울감을 해소하는 사업과 사업의 지속성도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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