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5억2천만원 모아 매년 800만원 수여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가 지난 4일 군 상황실에서 ‘2019 석탄회 기금마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석탄회 장학금은 보령화력이 송전선로가 지나는 8개 마을(청양읍 청수2리, 화성면 용당리·수정리·화암리, 비봉 신원2리·용천리·방한1리·방한2리)에 지원하는 기금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4년부터 석탄회 기금을 장학사업에 사용했으며, 올해까지 총 5억2000만 원이 모아졌다. 이 기금으로 8개 마을 초·중·고·대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돈곤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과 이장 등 20여 명이 자리했으며, 20명의 학생에게 40만원 씩 총 800만 원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김돈곤 이사장은 “행정에서는 학생들이 보다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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