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계화를 촉진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01년 가을경지정리사업이 확정 고시됐다.
농업기반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경지정리 가능면적의 99.1%의 경지정리율을 기록하고 있는 군은 올해에도 대치면 광금지구와 운곡면 효제지구 2곳에 총 36억4천만원을 투입, 92㏊의 경지정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광금지구는 대치면 광금리, 탄정리, 장곡리 일원 47㏊의 면적에 18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145블럭의 농경지 정리와 5천838M의 용수로, 7천208M의 배수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운곡 효제지구의 경우 운곡면 효제리와 영양리, 비봉면 중묵리 일원 47㏊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192블럭의 농지 정리와 용수로 4천973M, 배수로 5천885M를 시공할 계획이다.

이에 군에서는 시행계획을 고시하고 경지소유자 동의서를 얻는 한편 가을걷이가 끝나는 대로 공사를 서둘러 사업을 완료하여 내년 영농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