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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19년산 공공비축미 2818톤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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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19년산 공공비축미 2818톤 매입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11.25 11:50
  • 호수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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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534톤 하락…매년 매입기준 달라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이 지난 6일 정산·청남·화성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청양군 매입물량은 2818톤(7만444포/40kg)으로 매년 매입기준이 달라지다 보니 전년도 3352톤보다 534톤이 하락했다. 전년도 매입실적 30%, 벼 재배 면적 30%, 타 작물 재배 실적 20%, 환수 실적(우선지급금), 혼입율 등 불리한 매입 기준을 적용 받았기 때문이다. 품종은 삼광, 새일미다. 톤백(800kg), 포대(40kg), 태풍피해벼 순으로 매입이 진행됐다.

군은 중간정산금 3만 원(40kg)을 시중 쌀값과 관계없이 수매 직후 지급했으며,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태풍 피해 벼는 21일부터 25일까지 농가 희망물량 건조벼(600kg 톤백 또는 30kg 포대벼) 전량을 품종제한(유색미 및 가공용 제외) 없이 매입하며, 가격은 규격별 제현율(현미 상태로 1.6mm 줄체를 통과하지 않는 비율), 피해립(손상된 낱알) 비율과 공공비축미곡 1등급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2만 원(30kg)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된 후 연말까지 정산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등급별 매입 가격은 △포대벼 특등 6만9260원, 1등급 6만7050원, 2등급 6만4070원, 3등 5만7030원 △산물벼 6만8390원 1등급 6만6180원, 2등급 6만3200원, 3등급 5만6160원으로 책정됐다. 25일에는 충남도에서 할당받은 추가 매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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