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에 2400만원 지급
‘애경사랑 장학회’가 청양군내 학생들을 위해 2019년 총 24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상반기 100만 원을 포함, 하반기에 정산고 700만 원, 정산중 660만 원, 정산초 300만 원, 청양고 100만 원과 정산면 기관 단체 및 학교 추천 장학생에게 550만 원 등을 지원했다.
정산특별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애경그룹 산하 기업의 장학 지원 사업은 지난 2011년 5억 원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총 10억 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운영, 매년 기금의 이자 수입으로 지역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애경은 장학 사업 외에도 정산면 체육 성금으로 2011년부터 매년 500만 원씩을 지원, 지역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정산면민 화합잔치에도 성금 기탁과 함께 600만 원 상당의 애경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정산특별산업단지운영협의회 최선규 회장은 “지역 발전에 힘이 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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