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대 청양 옛 거리·관공서 최초 공개
제25회 청양칠갑사진회(회장 김경환) 회원전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청양문화원 3층에서 개최됐다.
청양문화원 주최, 청양칠갑사진회 주관, 청양군 후원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기준 부군수, 백운기 교육장, 임호빈 문화원장, 이창구 청양신협 이사장 및 회원 30여 명이 자리했다.
회원전에는 1960년대 청양의 옛 거리 및 관공서 모습 등 추억이 담긴 사진이 처음 공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100년 전 언론에 기재된 기사 모음도 한쪽 벽면을 장식했다.
김경환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동호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하시며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갑사진회는 1991년 칠갑사진동우회로 창립됐으며, 회원들은 정기 촬영실습과 강습회 등을 통해 지역의 사진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 꾸준히 실력을 쌓아 1992년 첫 번째를 시작으로 올해로 25번째 회원전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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