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338명 참여…3700여명에게 전달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의 독거노인 지원 사업 중 하나인 ‘빵굽기’가 지난 15일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올해 마지막 활동을 진행했다.
‘빵굽기’ 사업은 남양면에 소재한 선한이웃영농조합법인(대표 유성애)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됐다. 재능기부자원봉사자들이 맛있는 영양빵을 직접 만들고,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가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한 사업이다.
올해 빵 굽기 사업은 총 27회 진행 됐으며, 33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3700여 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영양빵을 전달했다.
‘빵굽기’ 재능기부자원봉사자들은 남양면 온직리 주민들로 ‘생명나무아카데미봉사단’을 구성, 6년째 영양빵을 만들고 있다. 개인봉사자들도 참여해 홀몸어른에게 건강한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신기섭 센터장은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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