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노인의 안전과 인권보호 약속
청양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은진)와 충청남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오복경)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간에 협력과 교류강화를 약속했다.
두 기관협약은 노인학대 예방프로그램 운영과 인권침해 사건발생시 즉시 신고로 피해노인의 안전과 보호 등 신속한 구제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자활센터는 이날 협약이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돌봄 기본·종합서비스 질을 높이고, 2020년부터 통합돼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청양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매년 노인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인권보호와 가족구성원의 건강한 생활·문화 환경조성 및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김은진 센터장은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로 사업성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위기에 처한 노인을 찾아 도움을 주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노인돌봄서비스가 통합·개편됨에 따라 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노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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