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연대회서 풍물부문 실력 입증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회장 임광빈)가 ‘2019 전국 웃다리풍물 경연대회’에서 차하상과 더불어 상금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는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회장 송덕수) 주최로 지난 3일 대전시 유성생명과학고 영농회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농악팀들은 풍물과 사물(앉은반) 등 기량을 발휘했다.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는 상쇠 김영복 씨 등이 나서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친 결과 차하상을 따냈다.
임광빈 회장은 “연습 공간이 마땅치 않아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충청웃다리농악 발상지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더 힘쓰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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