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 장계리 이태영(64) 씨가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화성면사무소(면장 강선규)를 방문, 20kg 쌀 15포를 기탁했다.
이씨는 지난 5년 전부터 매년 면사무소에 쌀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봉사를 펼쳐가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씨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그저 농사의 일부를 함께 나눴을 뿐으로 15개리에 골고루 전달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강선규 면장은 “솔선수범 봉사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면민이 없도록 세세히 살펴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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