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면장 이정호)이 지난달 30일 휴경지에서 경작한 들깨로 기름을 짜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가정에 전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면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도움을 받아 약 1200㎡ 면적의 휴경지에서 들깨를 경작했다. 이들은 지난 봄 들깨를 파종했고, 최근 수확작업을 통해 싱싱한 들깨를 생산했다. 직접 수확한 들깨로 건강한 기름을 짜 지역 홀몸노인들에게 나눠준 것이다.
이밖에도 매년 휴경지에서 감자, 고구마 등을 재배·수확해 이웃에 도움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