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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한국인 오주한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
경주국제마라톤대회서 청양군 대표로 2위에 올라
[1318호] 2019년 10월 28일 (월) 14:50:29 이관용 기자 lee@cynews.co.kr
   

한국인으로 귀화한 청양군청 소속 마라토너 오주한(31·케냐이름 에루페) 선수가 지난 20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19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8분 42초 기록으로 골인, 내년에 개최되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오주환 선수는 이번 대회에 30km 지점부터 선두그룹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특유의 막판 뒷심을 발휘, 1위로 결승선에 들어온 케네디 키프로프 체보로르(29·케냐·2시간8분21초)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오 선수의 기록은 한국국적 취득 후 첫 공식기록으로 도쿄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기준기록(2시간11분30초)보다 3분 이상 빠르고, 현재 우리나라 남자 마라토너가 도쿄올림픽 기준기록을 통과한 첫 주자가 됐다.
이 기록은 대한육상연맹의 귀화 후 3년 경과규정에 따라 비공인 한국기록으로 분류될 예정이고,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오주한 선수가 3월 7일부터 한국 대표로 뛸 수 있다”고 이미 결론을 낸 상태다.

오주한은 “대한민국 국적 취득 후 처음 출전한 대회인 만큼 욕심내지 않고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를 겨냥했다”면서 “지금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올림픽 메달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주한을 발굴한 오창석 백석대 교수는 “두 번째 조국인 한국에 도쿄올림픽 메달을 선물하기 위해 여타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훈련에만 전념하겠다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 선수는 2015년 7월부터 2018년까지 청양군체육회 소속 선수로 활동해왔으며, 국적 취득 후 청양군청과 다시 입단계약(2019~2022)을 맺었다. 그는 국내 개최대회 최고기록 2시간 5분 13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우승 4회(12년, 15년, 16년, 18년),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우승 3회(11년, 12년, 15년)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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