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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읍면출하회로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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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읍면출하회로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10.28 14:34
  • 호수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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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플랜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청양군이 ‘학교급식 읍면별 출하회’를 구성하고 청양푸드플랜 참여농가 지역농산물 학교·공공급식 공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읍면별 학교급식출하회 대표자 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표자들은 학교급식 공급부족 품목 생산 계획, 중복품목 생산조절을 위한 2020년 읍면별 학교급식 출하회 작부체계 구축에 관해 머리를 맞댔다. 또 “로컬푸드, 푸드플랜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생각으로 미흡한 점은 많겠지만 지역 농산물이 학교급식을 통해 인증 받고 판로 걱정 없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행정의 지원과 함께 농민들 스스로 발전적인 길을 찾아간다면 못할 것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학교급식 출하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됐으며 지난달 29일 장평면을 시작으로 14일 정산면까지 10개 읍면 출하회가 구성됐다. 조직 구성과 함께 첫 회의가 열렸으며, 회원들은 2019년 학교 급식 공급현황과 2020년 공급가능품목 농가별 선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조직 읍면별 대표를 선출하고, 지역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해 매월 1회 회의를 갖기로 결정했다. 선출된 대표자는 △청양 김미경 △운곡 조만홍 △대치 복정한 △정산 김성미 △목면 남기성 △청남 정한규 △장평 이재복 △남양 김미연 △화성 김영주 △비봉 이명용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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