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려면?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박영욱)는 기후변화에 따른 녹조발생과 유류사고로 인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는 방제훈련을 지난 16일 비봉면 사점저수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수질오염 예방훈련에는 직원과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저수지 녹조발생에 따른 수질개선과 농기계 및 차량전복사고로 인한 기름유출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 참여자들은 오염원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직포 등을 통해 이물질을 수거하고, 고무보트를 이용한 방지활동을 펼쳤다.
박영욱 지사장은 “지속적인 가뭄과 기후변화로 녹조가 발생하고, 농기계와 차량이 저수지 등에 전복되면 기름이 나와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대처로 수질오염을 줄여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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