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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기초 다진 공동체 구성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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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기초 다진 공동체 구성 심혈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10.21 17:06
  • 호수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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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청양지역활성화재단 설립 ‘눈앞’

청양군이 통합형 지역활성화재단(가칭 청양지역활성화재단·이하 지역재단) 설립을 앞둔 가운데 현장성과 지속성을 갖춘 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활성화재단 설립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의견이 모아졌다.
지역재단은 중간지원조직 유무를 지원조건으로 하는 중앙정부 정책사업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사업연계를 위함이다. 또 고용불안에 따른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주민중심 사업 발굴·수행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용역을 통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타기간과의 기능 중복성, 조직 및 인력 수요분석, 적정자본금 분석 등 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공공성, 지속가능성, 안정성, 독립성을 두루 갖춘 재단법인 형태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재단 운영 시 조직의 정착과 안정성 확보, 역량 있는 관리자와 전문인력 채용, 사업간 연계방안에 대해 좀 더 고민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조직은 사무처를 중심으로 2개 센터 7팀, 55명으로 구성하고 사업비와 인건비, 운영비 포함 연간 약 31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초가 튼튼한 공동체 구성을 위해 청양형 지역활성화재단 설립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문성, 현장성, 지속성을 확보하는 공익형 재단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청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결과 공개와 자체 출자·출연심의위원회를 거쳐 충청도 협의, 행정안전부 승인절차를 밟을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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