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동막골 번데기 주름 축제 ‘오감만족’
상태바
동막골 번데기 주름 축제 ‘오감만족’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10.14 16:20
  • 호수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들의 한마음대회…전통놀이, 초청 공연 열려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목면 본의2리 동막골 주민들의 한마음 대회인 동막골 번데기 주름축제(추진위원장 박흥규)가 올해 7회째를 맞이해 지난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 마을회관과 생태체험관 등에서 열렸다.
축제는 주민들이 주축이 돼 소박하면서도 친근한 분위기로 농촌 특유의 정겨운 광경을 연출하며 호평을 받았다.
마을 입구에서 마을회관 구간을 축제거리로 조성해 분위기를 돋웠으며 소원풍선을 날리는 이벤트로 축제를 예고했다.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뽕밭노래자랑을 열었으며, 고전 영화인 춘향전을 상영해 가을밤 정취를 더했다. 본 행사는 동막골 주민들이 비나리(지도 한상봉), 동막골 신들의 향연(지도 윤금선), 동막골 신들의 한 수 등 축제를 위해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분위기를 띄웠다.
또 윷놀이, 비석치기,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가 펼쳐져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예산보보상 놀이, 가수, 난타 팀의 공연도 선보였다.
박흥규 추진위원장은 “옹골지게 가꾸어 온 동막골 주민들이 평생 살아온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한마당 큰 잔치이다. 많은 분들이 이 시간을 함께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