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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협청양지부, 청소년문학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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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협청양지부, 청소년문학상 시상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10.07 13:44
  • 호수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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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고 정다원 최우수상…제2호 문예지 출간

㈔한국문인협회 청양지부(지부장 김나인)가 실시한 ‘제1회 청양문학상 및 칠갑마루 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이 지난달 28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이하 청양지부)
청양의 문학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더불어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실시된 이번 문학상은 청양지부의 지역 공모 문학사업으로 추진됐다.

청양문학상에는 기성 문단 문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와 수필, 동시와 동화 등 다양한 장르에 응모했다. 청양교육지원청 협조로 진행된 청소년문학상에도 군내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심사 결과 청양문학상은 시 김윤선·김남희·이경철·문경훈 씨와 동시 표석화 씨, 동화 김도식 씨, 수필 한상덕·최재선·장영수·고재덕·김병헌·신금철 씨 등이 선정, 이날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문학상은 정산고 정다원(2년) 학생이 최우수상, 오예진(정산고 2)·천정임(청양중 1) 학생이 우수상, 정산고 2학년 정다운·김보경 학생과 청양중 3학년 조나연·엄정인·고수연 학생이 차상, 청양중 3학년 백연옥·김용석·김예강·손시연·성지민 학생이 차하 상을 받았다. 정산고등학교 최유리 국어교사에게는 지도자상이 전달됐다.

청양지부는 시상식 후 문예지 ‘이미저리 2호’ 출간식도 진행했다. 이어 문학상 시상과 문예지 출간을 기념하며 제1회 칠갑마루 음악회를 진행했다. 음악회에는 대중가수를 비롯해 색소폰과 장구난타팀 공연 등이 펼쳐졌다.
한편 청양지부는 자체 예산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청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학상 수상자에게 청양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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