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안전체험교육’ 호응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가 지난달 28일 군내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천안에 소재한 충청남도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안전체험관에서 도시철도사고와 고층 실내화재 및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과 자연재해 재난인 산불·산사태·태풍·선박사고 등의 예방 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안전체험활동은 소방대원들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 재난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몸으로 익혔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여러 재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위기 상황 대응력을 키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한 이도은 학생은 “화재나 지진을 직접 겪어봤고 무서웠다”며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기섭 센터장은 “참여형 안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사고, 화재, 지진 등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과 관련된 진로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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