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실행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서 논의
청양군이 군민이 행복한 청양형 마을만들기를 위해 함께이음정책(핵심이음)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핵심이음은 거점의 중심기능과 배후마을의 지원기능을 연계하는 ‘공간이음’, 역량단계별 주민교육과 공모사업을 연계하는 ‘사업이음’, 행정과 민관을 연계하는 ‘사람이음’ 등 3대 정책을 일컫는다.
이는 지난 2일 군 마을만들기 실행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됐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공동체 회복으로 군민이 행복한 청양형 마을만들기 추진을 위한 자리였다.
용역사측은 청양형 마을만들기를 위해 특히 △주체(사람과 조직)-인재발굴, 실행조직 구축, 지역청년과 연계 △체계화된 역량강화(학습과 경험)-기존사업 리모델링으로 체계화와 연속성 확보 △사업의 패키지화(정책융복합)-읍면별 사업 특화 및 관련정책 간 융복합 촉진의 과제 선행을 강조했다.
이는 군민 마을만들기 민관인식조사 결과 대부분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치를 통한 마을만들기 활동의 필요성이 높다고 응답했기 때문. 또 마을소득과 일자리 창출, 공동체 복원과 활성화, 지역인재 발굴과 주민 조직화가 마을만들기의 활동 중심이 돼야한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김돈곤 군수는 “기초역량을 강화해 단계별 사업추진이 되야 한다”며 “관심마을 먼저 실질적인 단계별 지원과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추진체계 또한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순회교육을 통해 읍면 주민들에게 골고루 내용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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