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워진 집 보니 기분까지 상쾌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 전문자원봉사단 수정회(회장 조연옥) 회원들이 지난 25일 청양읍내 거동불편 어른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수정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고 부인이 폐와 심장질환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병국 씨 가정을 찾아 집안 곳곳의 찌든 때, 주방 씽크대 정리, 생활쓰레기 처리, 욕실 등 집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에 배동국 씨는 “정말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조연옥 회장은 “어르신 댁에 왔을 때는 어떻게 치워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말끔하게 치워진 집안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수정회는 2017년 결성된 전문봉사단으로 현재까지 지역 내 요양원 2곳과 소외·취약계층 20가정을 방문,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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