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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역량강화로 지역인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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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역량강화로 지역인재 구축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9.23 13:08
  • 호수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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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성화재단, 설립타당성용역 중간보고회서 논의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가칭)이 올 하반기 군민들에게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개 한 후 조례 제정을 통해 12월 중 설립예정이다.
이는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활성화재단(가칭) 설립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이야기 됐다.
활성화재단은 개별적으로 운영된 중간 지원조직을 통합·운영하는 기관으로 △사업간 연계 △중앙 정책사업 대응 조건 △조직운영과 전문인력 확보 △일원화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책적 타당성, 타 지자체 사례조사, 행정의 책임성·효율성 등이 논의됐다. 또 1~2단계의 조직(인력) 구성안을 설명하며, 개별적인 지원조직의 경우 인원 59명(파견5명)이 필요한데 반해 통합조직은 54명(파견7명)의 적은 인원으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재단 설립은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국·도비 확보로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과도한 군비가 소요되지 않는다”며 “없는 조직을 일부러 만들려는 게 아니라 개별로 분산된 조직을 통합하는 것이 취지”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문경영인 채용 △인력 사전채용을 통한 교육 △중간조직과 행정의 업무협조체계 구축으로 효율성 강조 △주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돈곤 군수는 “제일 중요한 건 사람이다. 인력관리에 따라 성공이 결정되는 만큼 지역 인력을 키우고 전문성을 강화시켜 나가야한다”며 “설립 초기인 내년 1년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만큼 철저한 준비에 온 힘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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