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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 시작은 효(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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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 시작은 효(孝) 실천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9.09 14:31
  • 호수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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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신운동 읍·면 효자·효부 시상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회장 김도수)는 지난 4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19 효자효부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시상식은 ‘실천하는 게 효(孝)이며 참사랑입니다’란 주제로 열렸고, 읍·면별로 효자·효부 한 명씩 총 10명이 선정됐다.

이날 수상자는 효자상에 최흥섭(운곡면 위라리)·장수(대치면 광금리)·심수보(정산면 송학리)·윤종해(목면 화양리)·현완수(장평면 화산리)·손필재(남양면 온직리) 씨, 효부상은 차명자(청양읍 백천리)·박옥희(청남면 중산리)·황민자(화성면 신정리)·조미선(비봉면 관산리) 씨 등이다.

이들은 중풍이나 치매를 겪고 있는 부모 및 시부모를 오랜 기간 봉양했거나, 홀로계신 노모를 극진히 모시며 마을 애경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효행을 실천하고 있다.

김도수 회장은 “오늘 효자·효부상을 받은 수상자는 삭막한 현대에서 귀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로 모두가 공감하고 본받아야 한다”며 “요즘 위기가정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웃어른과 부모에 대한 효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정신운동은 충효, 절의, 선비, 예의, 개척 등 5가지로, 군협의회는 충남정신과 효 문화 전파하기 위해 읍·면별로 방문교실, 건전생활 캠페인, 효자비 정비 등 효행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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