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마을만들기 실행계획 합동워크숍
청양군·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청양군 마을만들기 실행계획수립 합동워크숍’이 지난 2일과 3일 1박2일 동안 홍성 홍동·장곡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워크숍은 마을만들기에 대한 공동학습과 토론을 통한 상호협력 방향 모색,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민간·중간조직·행정 4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배우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자치분권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변화, 농촌협약 등을 중점으로 홍동면과 장곡면의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 선진사례를 자세히 들었다. 또 청양형 마을만들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분임토의를 갖고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리단위가 아닌 면단위사업으로 확장할 것을 논의했다.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군 농촌공동체과 담당은 “민간, 의회, 중간지원조직, 행정 모두가 함께 참여한 첫 합동 워크숍이라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사례견학과 공동학습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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