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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3토끼마라톤 클럽 청양서 우애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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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3토끼마라톤 클럽 청양서 우애 다져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9.02 11:28
  • 호수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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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도 알리고 특산물도 소개하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청양에서 마음껏 쉬다 갑니다. 다음번에 다시 방문해 청양 마라토너들과 청정자연 속 청양에서 마라톤대회를 즐기고 싶습니다.”
63토끼마라톤 클럽 전국 동호인들이 지난달 24일 1박2일 일정으로 남양면 숭의청소년 수련원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우애를 다졌다.

63토끼마라톤은 회원들 모두가 1963년생 토끼띠로 구성됐으며, 지역을 연고로 활동하는 다른 마라톤 동호회와 다르게 전국의 63년생 마라톤 마니아들이 모인 동호회다.
이번 정기모임은 이곳 회원인 김성섭 청양칠갑산마라톤클럽 회장이 주선했으며, 모임을 통해 지역특산품을 알리는 등 홍보를 톡톡히 했다.

2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첫째 날에는 장기자랑 및 캠프파이어를, 둘째 날에는 10.4km 아침 조깅을 시작으로 짚라인 체험 등을 즐겼다.
회원들은 “이렇게 공기 좋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있는 청양을 이제야 알게 됐다”며 “지역 특산물도 마음껏 먹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섭 회장은 “서울경기, 부산울산, 전라도, 대전충청 등에서 해마다 한번 정기모임을 갖는데 대전충청지역으로 청양을 소개하게 됐다”며 “지역특산물 구입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됨은 물론 청양을 홍보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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