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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밥상, 일품요리 3가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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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밥상, 일품요리 3가지 출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8.20 11:23
  • 호수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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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활용, 선택의 폭 넓혔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박영숙·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농가레스토랑 ‘농부밥상’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새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음식은 청정고을이 품어 키운 한우로 만든 갈비탕과 진국 설렁탕, 그리고 식물단백질의 보고인 우리밀과 청양산 콩으로 만든 콩국수 등 3가지 일품요리다.

농부밥상에서는 그동안 100% 한우로 만든 떡갈비, 한우와 한돈을 모두 맛 볼 수 있는 반반 떡갈비, 한돈을 손으로 다져서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더한 한돈 떡갈비 등을 주 메뉴로 손님들을 맞이해 왔다. 부모와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 손님을 위한 정식도 함께 상에 올렸다.
청양지역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산야초 요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 의견을 들어, 올 초부터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것을 기술 이전 받아 칠갑산 산야초밥상과 대중적인 파 불고기 등도 추가해 선보였다. 

이어 농부밥상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좀 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구에 따라 이번에는 설렁탕과 갈비탕, 콩국수를 선보이게 됐다.
협동조합 박영혜 사업지원팀장은 “방문객들께서 다양한 메뉴를 원하시고 그래서 항상 고민을 한다”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청양산 콩으로 진한 콩국수와 정성을 다해 우린 설렁탕과 갈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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